4일 법원통해 협의이혼 판결 받아

[이투뉴스]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생활 13년만에 이혼했다.

조혜련은 지난 4일 법원을 통해 협의이혼 판결을 받았다. 현재 조혜련은 중국에 체류중이다.

소속사는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며 "이미 이혼을 위해 프로그램 하차도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조용하게 있길 원해서 인지 전화연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앞서 조혜련은 자신이 출연중인 MBC <세바퀴>에서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98년 12월 김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길 수 없는 시련은 없으니 힘들겠지만 힘내시길", "정말 안타깝네요",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하게 활동 열심히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아물고 없어지니 힘내세요" 등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그의 남동생인 배우 조지환도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5일 조지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프다 맘이...찢어진다. 가슴이..."라는 글로 현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두사람의 양육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