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IT기술교류 및 협력 위한 협약 체결

▲ 유준상 정보기술연구원 원장(왼쪽)과 신영철 게임베이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주식회사 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가 게임브리오(Gamebryo) 전문 인력양성, 국제협력 사업 및 기술교류 등을 골자로 한 "IT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17일 가졌다.

게임브리오는 언리얼, 크라이 등과 더불어 세계 5대 게임엔진 중 하나로,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PC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PS2, 위 게임큐브 등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최상의 3D 게임 개발용 렌더링 엔진으로 불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브리오 엔진분석, 게임브리오 4.0 마스터, 라이트스피드, 게임브리오 서버/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브리오 쉐이더, 게임브리오 3D 렌더링 등 현업에서 필요한 과정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정보기술연구원은 설명했다.

신영철 게임베이스 대표는 "정보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은 게임브리오 전문 인력 확대 및 양질의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등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준상 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은 "(주)게임베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게임 전문인력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세계에 국내 게임 개발자들의 역량을 떨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기술연구원은 IT교육전문기관으로서 3D게임개발자과정, 스마트폰앱개발과정, 정보보안전문가과정, 금융S/W전문가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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