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돌아간 줄 알았네~' 3초간 멍해지는 사진들

[이투뉴스] '다리가 어긋나 버린 소희, 팔이 네개인 한가인, 팔목이 돌아간 최준석…'  

착시현상을 일으켜 웃음을 주는 사진들을 옴니버스 형태로 모은 게시물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초간 멍해지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한참 들여다봐야 이해되는 사진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사진 촬영 방향이나 각도 때문에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특히 모델이 마치 배경의 파라솔을 우산처럼 들고 있는 듯한 사진과 검정 레깅스를 입은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다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 배우 한가인을 뒤에서 안고 있는 연정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한가인의 팔이 네 개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 등이 웃음을 자아냈다.

'3초간 멍해지는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착시 사진은 언제 봐도 재미있다", "소희 공중부양한 줄 알았네", "하이파이브하는 야구 선수 사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