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구자철 '지구 특공대' 활약, 아우크스부르크 3-2 승리

[이투뉴스]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브러너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지동원은 풀타임 내내 그라운드에서 뛰며 과감하고 저돌적인 공격을 보였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과 지동원의 맹활약으로 뒤셀도르프에 3-2로 승리를 거둬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이고운 기자 april040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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