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본사에 사표 제출…수리 여부 미확인

▲ (사진=mbc)

[이투뉴스] MBC 최일구 앵커가 8일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MBC 한 관계자는 이날 "최일구 앵커가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 수리 여부 및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해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한 이후 사측의 교육 명령으로 파업 종료 후에도 현장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3개월의 교육기간은 지난달 만료됐지만 사측의 추가 교육명령으로 교육기간이 4월까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구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에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앉아 친근하면서도 속시원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고운 기자 april040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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