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2년만에 새 주인을 찾은 구리타워 레스토랑과 전망대의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 등을 보수하는 것으로 바닥과 계단을 아늑한 분위기로 고치고 소방시설도 개선된다.
시 공유재산인 구리타워 레스토랑과 전망대는 지난 2004년 전 임차인과의 사용료 미납에 따른 명도소송 문제로 영업이 중지된 이후 6차례 걸친 공개입찰 끝에 지난달 연간 사용료 5680만원에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구리타워는 토평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내에 있는 타워로 90m 높이로 솟아있으며 시내 전경을 비롯 한강과 아차산 일대를 감사할 수 있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경환
hw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