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 융합해 최대 시너지 효과 낼 것"

[이투뉴스] 음철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KIGAM) 기술사업화부 지질자원분석센터 박사<사진>가 한국분석과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분석과학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음 박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음 신임 회장은 한국분석과학회 초창기에 총무간사를 맡으며 과학회와 인연을 맺었다. 2000년부터는 이사로서 학회발전을 위해 10여년간 봉사했으며, 이후 총무부회장, 감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취지에 맞게 여러 분야가 융합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분석과학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젊고 유능한 분석과학자 육성 및 사기 고취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분석과학회는 분석과학, 기기분석 및 그 응용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함으로써 과학과 분석기술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8년 창립됐다. 화학, 환경, 재료, 식품, 지구과학, 법과학, 약학, 표준, 농학, 원자력,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분석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학문 및 분석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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