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유원지 수림화가 효과적 방안"

북한 조선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백승일 연구사는 19일 "황사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나무를 많이 심어 산과 들, 공원, 유원지를 수림화.원림화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도"라고 밝혔다.

 

백 연구사는 이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해 "수림은 여러 가지 유해가스를 흡수할 뿐 아니라 공기 중의 먼지를 흡착하고 땅 먼지가 공중에 떠오르지 못하게 함으로써 대기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시 가로수 밑이나 공원들에 잔디 같은 식물을 많이 심으면 봄철에 부는 바람에 의해서 먼지가 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나무들을 심어 황사피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환경오염피해를 미리 막고 또 건강한 몸으로  강성대국 건설에 더 잘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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