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호텔서, 환경경영 중요성 강조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12일 오전 7시 롯데호텔(소공동) 2층 에메랄드룸에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초빙, "환경은 21세기 반도체다"를 주제로 제1497회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개최한다.

 

20세기가 공해를 감수한 대가로 경제성장을 한 시기라면 21세기는 공해를 극복함으로써 경제발전을 이루는시대이다. 그래서 이제 환경의 경제적 가치는 '21세기 반도체'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됐다. 환경이 곧 돈이라는 얘기다.

 

최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에너지비용 절감과 재활용률 향상, 친환경상품 개발 등 환경에 투자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하는 '환경경영'이 기업생존과 발전의 필수조건이 됐음을 강조한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제품들의 사례를 들면서 환경을 살리는 일에 기업이 앞장설 수밖에 없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강원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운동연합 창립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생명의숲 공동대표 등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강대 대우교수, 강원대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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