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운동…기업참여 늘어

영국의 한 감자칩 제조사가 과자 봉지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워커스 스낵(Walkers Snacks)사가 감자칩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75g의 이산화탄소량을 산출해 봉지에 표기했다. 환경을 생각한 이익 단체의 의미있는 변화다.

 

이 회사는 탄소 배출량을 더 줄이기 위해 연구한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라고 불리는 이 운동에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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