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철강 전문업체인 ㈜세아베스틸과 청정개발체제(CDM)컨설팅 업무 협약을 이 회사 군산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세아베스틸 사업장을 진단하고 컨설팅을 통해 CDM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CDM사업이 유엔환경개발회의(UNFCCC)에 등록될 수 있도록 인ㆍ검증까지 제반업무를 협력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이 공단과의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으면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으며 기업의 이미지 구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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