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탄올과 휘발유가 혼합된 E3가 일본 오사카부 주유소 두 곳에서 지난 9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 이용된 E3의 바이오에탄올은 건설 폐자재와 나무 부스러기로 만들어졌다.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의 상업적 판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본 환경성의 위탁으로 오사카부가 추진한 '친환경연료 실증사업'에 따라 진행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한편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바이오휘발유는 지난 4월부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이 대부분 수입되고 있어 제조비용이 일본 휘발유보다 훨씬 비싸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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