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는 내년 3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다양한 냉동·공조제어 컨트롤러 및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시리즈’, 특수 공조제어용 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냉동공조 분야에서 국내최초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개발된 원격관리시스템 Sysnet WPC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현장 상황 상 관리자가 상주해 관리를 할 수 없는 환경이나, 공간이 협소하여 원격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된 PC를 설치할 수 없는 제약적인 환경 등 데이터 저장과 감시제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CA저장고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및 IT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NAVER 사옥 및 다양한 댐퍼/밸브용 액츄에이터 전문회사인 벨리모에도 SYSnet W 시리즈가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X 시리즈는 산업용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 중 냉동 공조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서, 다양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컴퓨터에서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여러 현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업형 모니터링 관제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원격관리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컨트롤러를 연결 시 통신을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Sysnet 시리즈의 경우 스크류, 유니트쿨러, 칠러, 냉난방기, 항온항습기, 공조기 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기본으로 적용해 별도의 추가과정이 필요 없이 필요한 컨트롤러의 프로토콜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성을 바탕으로 Sysnet 시리즈는 컨트롤러의 현재 상태 및 알람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이력관리와 그래프기능이 있어 HACCP 인증업체의 각광을 받고 있다. 돈사형 ICT사업에 적용돼 제어관리 프로그램 분야의 확고한 솔루션 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SMS 및 스마트폰에서도 장비를 확인하거나 설정하는 등의 편의사양이 대폭 추가되어 실제 사용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솔루션뿐만 아니라 제어컨트롤러 분야에서도 꾸준한 연구 개발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감시 전용센서인 IAQ-06 및 특수 공조제어용 컨트롤러 개발 및 버섯재배 제어컨트롤러도 제품화시켰다.

IAQ-06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대기환경감시를 위한 온도, 습도, Co2,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먼지(PM 10, PM2.5)를 측정하고 경보 출력 및 RS-485 통신으로 측정값을 전달 할 수 있는 센서로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등 공기 질에 대한 관심에 따라 환기 및 배기를 제어하여 다양한 공조제어에 적용하여 클린 에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 감시 측정용 센서를 출시했다.

특수공조제어용 컨트롤러 BCR 제품은 에볼라, 메르스 등 접촉 및 공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를 공기의 차압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외부확산을 차단하는 격리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술실이나 격리환자실 등의 병원이나 실험실, 특수 공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컨트롤러이다.

BCR제품은 팬 속도제어 및 급배기 댐퍼 출력, 차압 및 냉난방 제어를 현장 조건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CR제품은 공조기와 팬코일 유니트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서 온습도 데이터를 받아 공조제어와 팬 필터 유니트의 경우 3단 팬제어와 MCU 컨트롤러로 그룹 통신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그룹별 제어는 원격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관리 및 데이터 저장 등의 관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클린룸 시설에 먼저 적용된 제품이기도 하다.

버섯재배 컨트롤러는 온도, 습도와 더불어 Co2까지 적용하고 주야간 모드 등 버섯생육에 필요한 환경제어 기능추가로 최적의 환경제어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특수 버섯 재배농가에서 일반 재배농가까지 각광 받고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냉동 공조산업에서 시스트로닉스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R&D 활동에 힘쓰고 있는 시스트로닉스는 1996년 서울시스템으로 설립되어 냉동공조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컨트롤러의 품질 개선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22년 동안 국내 컨트롤러의 선두주자로 고품질, 고기능, 환경친화형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냉동 공조시장에서 내장형 가습기에서부터 방폭형 온습도 센서, 에틸렌 센서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수출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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