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위기극복 방안’ 주제로 효율적인 타개책 모색

▲한국관광연구학회는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가 3단계 방역대책 속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연구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가 3단계 방역절차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관광연구학회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20년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정남호 경희대 교수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좌장은 이수범 경희대 교수가 맡았으며 정경일 세종대 교수, 이광옥 백석대 교수가 참여해 관광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타개책을 모색했다.

이어진 성과발표회에서도 스마트관광, 일반관광I, 일반관광II, 항공관광 분야에서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엄격한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자의 사전등록을 통한 정확한 정보 파악 ▶체온측정 및 손 소독, 2m 거리 지정석 배치 ▶학회 중 상시방역 및 소독과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 3단계 절차를 엄수하며 진행됐다.

관광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는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는 “학회 본연의 역할인 연구성과의 교류와 소통에 대한 실제적인 효과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오프라인 학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준비기간이 기존보다 3배의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위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정책 개발을 모색한 더욱더 의미 있는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연구학회는 한국관광개발학회와 한국관광지리학회가 2002년 통합돼 발족한 우리나라 최초의 M&A학회이며, 현재 4000명의 회원이 관광지리, 관광개발, 호텔경영, 외식사업, 스마트관광, 풍수관광의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