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린나이 콘덴싱 가스보일러(모델명: RC-31)가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녹색기기 에너지효율 분야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에 따르면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적 특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된 린나이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87% 이상의 최고 열효율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받았으며, 일반 보일러가 대기 중에 그냥 버리는 잠열을 흡수해 약 15%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불꽃을 크기뿐만 아니라 폭까지 3단계로 조절하는 ‘저녹스(低NOx) 비례제어방식’은 꼭 필요한 열량만 연소해 가스비 절감에도 탁월하다. 대기전력 또한 2W로 낮아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을 때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전력을 연간 최대 130kWh 가량 절감해 준다.


이와 함께 대형 중화기가 내장돼 있어 기존 콘덴싱 가스 보일러와 달리 강산성 응축수로 인한 부식 및 수질오염 등의 문제점까지 해결한 친환경 제품이다.

 

김석구 린나이코리아 이사는 “최근 고유가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때 린나이 보일러의 에너지절약 효과와 친환경 특성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린나이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과 고객 모두를 생각하는 고효율ㆍ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기업에는 에너지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을 격려하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처음 제정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