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7일부터 KINTEX에서 개최

국내 최고ㆍ최대 규모의 공장자동화 관련 전문전시회인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개최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이하 기산진)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자동화설비 최신제품 및 신기술 동향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92개 업체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19개국 337개 업체가 참가하여 1207개 품목에 1만3274점을 대거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FA기기공정제어시스템’, ‘금속가공기계공구’, ‘유공압기기펌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포장기기물류제어시스템’ 등 6개 전문 출품분야로 구성됐으, 대만ㆍ일본ㆍ미국ㆍ싱가포르 등은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로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장치를 개발한 희성엥겔하드(주) 구본능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29톤 주행모터를 개발한 (주)제일유압 정춘국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30명의 유공자와 12개 유공기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명이 참관하며 6억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60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양우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수도권과 창원지역 등 연 2회 개최하는 동 전시회를 아시아지역의 최대 자동화정밀기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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