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P가스연합회는 최근 제28회 통상총회를 열어 전국LP가스도매협회, 전국LP가스스탠드협회와의 통합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21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LP가스 유통 3단체의 통합은 지난해 연말 합의된 것으로 하반기 중 ‘LP가스협회(가칭)’을 발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LP가스도매협회가 지난 5월 14일, 전국LP가스스탠드협회가 5월 28일 총회에서 통합을 승인한 데 이어 일본LP가스연합회가 승인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3개 협회의 통합을 위한 공식 절차는 매듭지어진 셈이다.

 

이들 단체는 향후 회장단과 고위임원으로 구성된 통합 간부회의를 구성해 단체의 정관 및 조직구성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회의 카와모토 회장은 “3개 단체가 협력해 경쟁 에너지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공생이 가능하다”며 “해도를 새롭게 그리면서 항해해야 하므로 이제부터가 중대국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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