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10년까지 1750억 확보할 계획"



<글 싣는 순서>


<에너지및자원특별회계 어떻게 소요되나>
1 에너지자원정책 지원

2 에너지안전관리
3 국내외 자원개발
4 에너지 수급안정

 

<에너지자원정책 어떻게 지원하나>
5 에너지자원정책 계속사업
6 에너지자원정책 신규사업
7 에너지자원정책 융자사업 

 

<에너지안전관리>
8 가스안전공사지원

 

 

9 가스안전기기보급

10 가스시설물지진방지시스템
11 가스안전관리

 

<국내외 자원개발>
12 유전 개발 및 자원협력
13 광물 자원
14 지질자료
15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수급안정>
16 석유
17 가스
18 석탄

 

다양한 에너지가 보급되면서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고예방으로 국민생활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가스와 전기 등 에너지 안전시설의 검사ㆍ점검ㆍ안전교육ㆍ홍보 등의 체계적 추진으로 가스 및 전기로 인한 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기기의 보급과 노후 가스시설 등의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는 2007년도 예산요구안 중 에너지안전관리를 위해 1575억1400만원을 기획예산처에 요구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에너지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저감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가스안전관리 410억5700만원, 가스안전관리 융자금 363억6700만원을 에너지및자원개발특별회계에서 확보하고 전기안전관리 801억9000만원은 전력산업기반조성기금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스시설물지진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3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에너지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로 매년 LP가스 및 도시가스 사용 가구수 대비 사고 발생빈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가스사고 재해율(전체 가구수 대비 사고 발생율)은 2004년 0.56%에서 지난해 0.55%로 감소했으며 2010년까지 0.48%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전기재해율도 2004년 27.1%에서 지난해 26.4%로 감소했다.

 

산자부는 에너지안전관리를 위해 2010년까지 관련 예산을 연평균 3.8% 증가시킬 계획이며 2008년 1630억5000만원, 2009년 1687억8400만원, 2010년 1750억1700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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