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융자 3천3백억, 국내외 유전개발 2천9백억 등
글 싣는 순서
<에너지및자원특별회계 어떻게 소요되나> 2 에너지안전관리
<에너지자원정책 어떻게 지원하나>
<에너지안전관리> |
9 가스안전기기보급
10 가스시설물지진방지시스템
<국내외 자원개발>
<에너지수급안정> |
세계적으로 에너지·자원에 대한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주요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자원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국가발전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자원의 안정공급을 위한 국내외 자원개발 기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007년도 예산요구안 중 국내외 자원개발을 위해 1조1631억4900만원을 기획예산처에 요구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이 예산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환경경제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자주적인 에너지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2011년 신재생에너지 5% 보급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4조9000억원의 원유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자부가 기획예산처에 요구한 국내외 자원개발 예산안을 보면 ▲국내외 유전개발 2948억원 ▲해외광물 자원개발 555억5900만원 ▲자원개발융자 3380억5700만원 ▲대한광업진흥공사지원 548억2900만원 ▲일반광육성 148억1300만원 ▲국가지질조사및자원탐사 116억5100만원 ▲신재생에너지개발 1341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 1330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융자 1263억4000만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내외 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로 지난해 ▲석유자주개발확보매장량 18억4400만배럴 ▲전략광종자주개발액 16억500만달러 ▲광물자원 생산성 1인당 30.1톤 ▲신재생에너지보급율 2.2% 등의 성과를 남겼다.
산자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남북에너지자원협력과 자원협력기반구축을 위해 각각 5억원과 3억7000만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자부는 2010년까지 국내외 자원개발 예산을 연평균 24.4% 증가해 2008년 1조7061억8400만원, 2009년 1조9328억원, 2010년 2조1503억98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