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너지기술 세계에 알리고 에너지대국 위상 높이는 계기 마련

 

▲ wec 조직위원단이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가 2013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며 18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세계에너지협의회 및 에너지총회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조현 외교부 에너지 자원대사 및 민관학계, 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조직위원장),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명예위원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부위원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부위원장), 신정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사무총장 겸임)이 참여해 향후 에너지 대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을 다짐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3년을 주기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로  에너지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 비지니스의 장이다. 다음 총회가 대구에서 열림으로써 에너지기술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국제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포스트 교토체제를 앞두고 글로벌 에너지 이슈를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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