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세계 원자력의 날(Day of Nuclear Energy)’이 제정될 전망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 세계 152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총회’에서 원자력의 날 제정을 촉구했다.

안 장관은 “원자력의 유용성과 친환경성을 홍보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이 상호간 협조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IAEA가 원자력의 날을 제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이날 칼리드 투칸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요르단의 연구용 원자로의 수출 등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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