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4호기 본격 건설 돌입

▲ 신고리 4호기 콘크리트 타설에 앞서 김종신 한수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종신 한수원 사장(오른쪽 5번째) 등 임직원들이 신고리 4호기 콘크리트 타설 기념 축포를 앞두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김종신 한수원 사장(오른쪽 6번째)이 임직원들과 신고리 4호기 콘크리트 타설 현장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국내 최초 3세대 신형원전인 신고리 4호기가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5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4호기 건설현장에서 정부 및 건설관계자,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콘크리트 타설’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3,4호기 중 신고리 4호기의 경우 140만kW급 3세대 신형원전으로 지난해 4월 건설허가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10년간 국가선도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국내 최초 건설 시도되는 것이다. 

한편 신고리 3,4호기는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오는 2013년 9월과 2014년 9월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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