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4호기 본격 건설 돌입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국내 최초 3세대 신형원전인 신고리 4호기가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5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4호기 건설현장에서 정부 및 건설관계자,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콘크리트 타설’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3,4호기 중 신고리 4호기의 경우 140만kW급 3세대 신형원전으로 지난해 4월 건설허가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10년간 국가선도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국내 최초 건설 시도되는 것이다.
한편 신고리 3,4호기는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오는 2013년 9월과 2014년 9월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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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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