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ㆍ환경ㆍ사회적 우수성 고루 갖춘 글로벌 기업 확인

▲ djsi 코리아서 지원서비스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권오형 한전kps 사장이 존 프레스보 다우존스인덱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서 지원서비스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 코리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다우존스社, 스위스 SAM社 등이 공동으로 기업의 재무 정보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글로벌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1999년 최초 DJSI가 발표된 이래 한국을 대상으로 한 발표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

DJSI 코리아에는 200여 업체가 대상 물망에 올랐으며 24개 산업군에서 한국가스공사, LG전자 등 모두 41개 기업이 지수구성 기업으로 편입됐다.

한전KPS관계자는 “DJSI 코리아 편입은 재무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윤리, 사회 등 사회적 측면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전KPS는 DJSI 코리아 지수편입을 통해 국내 발전정비분야의 우수 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글로벌 전문정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한 뒤 “기업 투명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평가 결과는 한전KPS의 기업 이미지와 신인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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