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발전소 탐방·무역상담·통역 등의 혜택 제공

▲ 지난해 파워젠 전시회 모습.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대한전기협회(사장 김쌍수)는 다음달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네셔널(Power-Gen International) 전시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전기협회는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의 협조로 마련된 ‘참관단 대상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소 견학, 통역, 무역상담, 현지 업체와의 미팅 주선, 비즈니스센터 사용 등의 혜택을 5년째 제공하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최신 기술동향과 세계 유명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의 신제품 등 전력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세계 전력시장을 직접 체험해 신기술 습득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관 희망자는 11월 11일까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영태 케픽(KEPIC)처 팀장(02-6328- 610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 8일부터 3일간 열리는 파워젠 전시회는 미국 상무부가 후원해 200편 이상의 기술 논문 발표와 분야별 세미나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80개국 1200여개 업체 1만8000여명의 전문가가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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