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교육·계몽 및 위생복·위생모·기타 위생용품 지원

[클릭코리아 이나영 기자] 대구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구 원대동 원대신시장 내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판매업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세성과 영세업자의 위생의식 결여 등으로 식품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전통시장내 일반음식점, 떡류, 식용유지(참기름) 등 각종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표준지도표에 의한 3차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월 1회 업소별로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1대 1 교육·계몽을 실시하고 위생복·위생모, 쇼케이스 및 기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위생적 환경조성과 안전한 식품취급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전환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관리 사업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장번영회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안전관리 공동협의체를 통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