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9726만원 편성…조기 지원으로 저온피해 줄여

 

▲ 지난 13일 지원인력들이 쌍책에 위치한 한 농가의 복구작업에 힘쓰고있다.

[클릭코리아] 합천군은 지난 12일 발생한 초속 14.6m의 강풍으로 발생한 피해복구에 9726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우선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풍으로 인한 피해농가는 76곳이며 비닐하우스 비닐골재 파손 10.3ha, 과수농가 방조망 피해 1.9ha로 해당지역은 합천읍, 가야, 초계, 쌍책, 청덕, 대양, 쌍백면 등이다.

군은 피해지역 시설하우스의 영농 차질을 우려해 지난 13일 공무원을 비롯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피해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원해 저온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피해농가에서는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군에서 어려움을 해결해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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