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등 858억원 투입·추진

 

▲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조감도.
▲ 발사전망대 조감도.

[클릭코리아] 고흥군은 지난 12일 열린 고흥군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의회 평가에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추진중인 10여개 지자체 중 고흥군의 경쟁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주센터 내 우주과학관(국비 230억원) 준공에 이어 2차 나로호 발사 이전에 준공계획인 동일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국비 498억원), 도양읍 장계산에 9월 준공계획인 우주천문과학관(국비 20억원, 지방비 47억원), 영남면 우주해양리조트에 상반기 내 착공계획인 우주발사전망대(국비 38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모두 858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 이미 조성되고 있는 우주과학시설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우주과학관 돔영상관, 천문과학관 인근에 별자리사이언스 파크를 연내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우주인체험마을, 나로우주공원, 우주체험센터 확장 등 국비확보와 민자유치를 통해 유스호스텔, 우주해양리조트, 신세계리조트 등을 본격 조성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나로호 2차 발사 이후에는 고흥군의 인지도 향상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며 "우주인체험마을 조성 사업을 국비 확보를 통해 조성해 고흥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대 명품휴양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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