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에너지전시회 20> 현대중공업, "신재생 비중 높인다"
<2006 에너지전시회 20> 현대중공업, "신재생 비중 높인다"
  • 이민석
  • 승인 2006.09.2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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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모듈은 태양광을 전력으로 바꿔주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는 현재까지 건설된 솔라파크(태양광 발전 단지) 중 세계에서 가장 큰 21MW 규모의 스페인 초대형 솔라파크 1단계 10MW 공사에 200W급 대형 태양광 모듈 5만개를 약 5000만달러에 공급하기로 스페인 발전사업자와 계약했다. 이는 역대 태양광 수주 중 최대 규모이다.

 

2006에너지전시회에 신재생에너지 제품군을 전시한 오세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영업기획팀 부장은 "기존의 주력제품인 고압차단기와 변압기외에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지 2년밖에 안된 상황에서 거둔 쾌거"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의 비중을 점차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7년 발족된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는 현재 생활전력에서 최첨단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를 갖춘 종합전기기기공급업체로서 발전설비부터 송변전설비, 배전설비를 비롯하여 전동기, 발전기, 전력전자, 태양광발전, 제어기기, 그리고 선박.철도차량.전기자동차용전장품 등 전기전자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토탈솔루션을 제공중에 있다.

 

또한 '품질로 세계를-기술로 미래를'이라는 모토로 1993년 전제품에대해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우수성을 입증했고 1997년에는 ISO 14001 환경경영체제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환경친화적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공인받고 있다.

 

오부장에 따르면 현재 현대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을 크게 소형 열병합발전과 고효율 전동기, 인버터 등의 에너지절감형 사업과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전기자동차용 추진제어장치 등의 환경친화형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그는 "환경친화형 사업부문은 아직 초기단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난 2월에 1000만달러 모듈 수주까지 합쳐 총 6000만달러 모듈 수출계약을 완료하려면 현재의 설비만으로는 역부족이다"라며 급속히 성장중인 사업에 만족하는 모습을 내보였다.

 

오부장은 "현재 태양광 모듈 10MW의 공장 생산라인을 30MW라인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장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 공급란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모듈의 원자재인 셀만 제대로 공급된다면 문제가 없으며 셀공급망은 어느정도 갖춰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정책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정부정책이 신재생에너지 전분야를 커버하기위해 애쓰다보니 보조금 등의 정부지원금이 적게 나올 수밖에 없고 때문에 정부지원금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높은 상황"이라며 "보다 경쟁성을 갖추고 경제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투자하거나 전분야에 걸쳐 예산을 높이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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