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지난 21일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황막동) 농아인 35명을 초청해 ‘원자력발전소 견학’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원자력발전소를 찾은 일행은 최근 개관한 온배수를 이용한 에너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한마음환경친화시설에서 야생화전시회를 관람했다.

농아인협회 회원은 “영광원자력본부에서 따뜻하게 맞아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지금까지 무심코 쓴 전기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인림 영광원자력본부 홍보팀장은 “견학을 마친 장애우들이 수화로 ‘원자력을 사랑한다’고 말해 가슴이 뭉클했다”며 “영광원자력본부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장애우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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