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셋째아 이상 출생아 6세 미만 입양아 대상

[클릭코리아] 인천 계양구는 출산과 입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및 입양 장려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출생아 또는 6세 미만의 입양아가 지급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출산장려금의 경우 셋째 이후 출생아에게 1인당 100만원, 입양장려금의 경우 한 가정내 자녀수와 관계없이 1인당 100만원이다.

신청 조건은 출산,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계속해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출생 및 입양신고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구에서 신청서 검토 후 입금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출산과 입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이다. 출산과 입양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일깨워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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