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 예선대회서 8개팀 본선 진출

▲ ‘2010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지역예선’시·도 예선을 통과한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위)와 울진원자력본부(아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2010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지역예선’에 참가한 한수원 소속 19개팀 중 8개팀이 시·도별 예선을 통과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예선에 한수원은 열띤 경쟁을 펼쳐 ▶영광 1발전소 화학기술팀 ‘꿀벌’ ▶영광 1발전소 계측제어팀 ‘일계터’ ▶영광 2발전소 전기팀 ‘SPARK’(이하 영광원자력본부) ▶울진 1발전소 방사선안전팀 ‘그린존’ ▶울진 2발전소 3호기 발전2팀 ‘10% MORE’(이하 울진원자력본부) ▶월성 2발전소 기계팀 ‘백열전구’ ▶청평수력발전소 전기정비파트 ‘PDCA’ ▶원자력발전기술원 계전설계팀 ‘미래로’ 등 8개 분임조가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한강수력본부는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해 한수원 최초로 수력분야에서 본선 출전자격을 확보했다.

한수원은 2008년에 7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금상 2개, 은상 5개를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금상 5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등 한수원의 품질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향후 Bottom-up방식의 품질분임조 활성화와 식스시그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품질기법을 활용한 원전설비의 신뢰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해외원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분임조 경영대회는 경영혁신 활동의 기초 단위인 품질분임조 활동으로 기업 품질경쟁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1975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9월 6일부터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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