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위원장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

▲ 이종호 노조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 노동조합(위원장 이종호)은 2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이종호 위원장과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제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지금까지 10여년에 걸쳐 쌓아온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해  공공기관의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

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노사관계는 어느 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주 모범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노사화합에 기반한 거래소의 저력을 발휘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이성종 제주지사 차장 등 2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함정석 기획관리처 사원 등 2명이 전력거래소 이사장 상을 윤혁준 전력계획처 사원 등 2명이 노조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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