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포도, 사과 유통경쟁력 강화

▲ 화남 공동집하장 전경.

[클릭코리아] 영천시는 지난 2일 화남면사무소 앞 삼창리에 신축된 화남 공동집하장에서 공동집하장 준공식과 면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화남공동집하장 준공은 화남면지역의 주 소득원인 머루포도와 사과 등의 유통부분에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남 공동집하장은 2008년도에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 지난달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화남 공동집하장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708㎡에 연면적 1125㎡ 지상1층으로, 농산물집하장 789.6㎡, 저온창고 789.6㎡, 관리실 등 225.0㎡ 의 시설을 갖췄다.

또 집하장 앞을 공원화해 정자, 실외 화장실, 조명시설, 넓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김영석 영천 시장은 "화남 공동집하장 준공이 지역의 머루포도와 사과 등유통 경쟁력 강화로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주민들과 내방객들의 소중한 휴식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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