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원 앞두고 시범진료 및 첫 건강검진 진행
“원스톱 건강검진 편하고, 직원 친절해” 고객 호평

▲ 암예방 건강증진센터의 첫 진료고객인 김두호씨가 지난 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오는 16일 개원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6일 첫 건강검진환자를 받은데 이어 12일부터 시범진료를 시작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4월 준공이후 약 3개월간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진료리허설 및 장비 테스트 등 개원준비를 마치고 지난주 첫 고객을 맞았다.

지난 6일 암예방 건강증진센터의 첫 진료고객이 된 김두호(51) 씨는 “검진센터에서 원스톱으로 CT검사 등을 받아 편했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친절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전 의료진이 투입된 가운데 모의진료 등 진료의 전 과정을 점검했다.

아울러 진료부문도 준비를 마치고 12일부터 시범진료에 들어갔다. 시범진료는 오는 16일까지 직원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9일부터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이번주 시범진료를 실시하는 등 개원 직전까지 한치의 오차 없이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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