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교통망 확충에 따른 관광객 유치 홍보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국도 46호선의 확장 개통 등 접근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으로 서울·수도권이 1시간대로 좁혀짐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휴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질서·청결·신용' 속초시민 4대 실천운동을 범 시민 운동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피서철 전 속초시내 관광 명소 등에 관광 안내판과 각종 홍보 사인물의 신설 또는 정비를 마쳤다.

또 수도권 지하철의 내·외부와 수도권을 오가는 고속버스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13일에는 서울~동홍천간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에 '수도권~속초 1시간대'라는 홍보 프랜카드와 배너 부착을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수도권 패션 중심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현장 홍보활동도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20여명의 홍보단을 구성해 오는 22일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갯배와 아바이마을 등이 최근 인기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기드라마의 제작 지원과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과 연계된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유치를 통해 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친근감을 주는 전방위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객 유인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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