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보건硏, 관내 노인 식사준비 봉사활동 펼쳐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는 지난 18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혼자 식사해결이 어려운 관내 노인들을 위해 식사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이 2년째 매달 시행하고 있는 경로식당 봉사에 항상 눈에 띄는 직원이 있다. 바로 최종화 연구관리팀 과장.

통상 방사선보건연구원의 봉사활동은 매달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참여하지만 최 과장은 항상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해 동료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식당봉사 후 주방 물청소는 늘 최 과장의 몫이다. 봉사팀이 힘들어하는 주방 물청소이기에 남들보다 먼저 나서 청소를 시작한다.

이 같은 최 과장의 솔선수범 덕분일까, 복지관의 한 직원은 “방사선보건연구원 봉사대만 왔다가면 주방이 훤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최 과장은 “하루 땀 흘리며 봉사하면, 한 달이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선보건연구원 봉사대는 40여명에 불과한 직원수에도 불구하고 원전 주변지역 의료봉사,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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