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때문에 10월10일에 30°라니 곡식들도 너무 더워서 문제랍니다.


요즘은 모기가 한 여름 보다도 더 극성을 부립니다.


밤에는 모기장을 치고 자는데 새벽 6시쯤에는 모기들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창가 방충망에 다닥다닥 붙어 파리채로 쓰윽 문대면 우두두 모기가 떨어집니다.


저희는 전기에너지를 쓰는 전자모기향이나 뿌리는 모기약이 필요 없습니다.


갓 시집 왔을 때, 뿌리는 모기약을 치고 바닥에 뭍은 것을 걸레질을 하고 걸레를 빨았더니 기름기가 둥둥 뜬걸 보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구나’ 하고 그 이후로는 뿌리는 모기약을 쓴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모기가 극성이어도 일교차가 심해 요즘은 보일러를 가끔씩 돌리는데 여름내 사용하지 않던 보일러를 다시 돌리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 합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는 물을 순환해 주어야 하는데 방. 부엌, 마루, 모두 잠그고 부엌이면 부엌 벨브 만을 열어 물을 순환 시켜 녹슨 물을 제거하고 또 다시 부엌도 잠근 후 다른 방을 열어 반복 순환 시킵니다. 녹슨 물이나 공기만 빼주어도 10%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겨울 영하 날씨엔 보일러 보호 가열선 때문에 전원을 끄면 안 되지만 요즘 날씨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이 켜 있으면 형광등 하나가 켜있는 만큼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일러를 사용할 때에도 벨브를 조금만 닫아 주어도 절약이 됩니다. 보일러는 계절마다 적정온도를 조절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입니다. 절약한다고 너무 온도를 낮춰도 순환 펌프가 자주 돌아 전기료가 올라갑니다. 24시 타임스위치라는 것이 있는데 보일러 코드를 꼽는 곳에 장치하는 기구입니다.

 

이 스위치는 24시를 10분씩 핀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핀을 조절하여 자동으로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핀 1개가 10분인데 핀 한 개만 설정해도 2명이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 학교 등교시간전과 남편 출근시간 전 적정시간에 타이머를 해놓아서 그 때만 뜨거운 물이 나오도록 시간을 조정해 놓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는 보일러가 저절로 꺼지니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지 않습니다. 그러면 가스 절약, 전기절약, 환경 까지도 지킬 수 있어 우리들의 후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존시켜주니 기쁩니다.


한번 오염된 환경은 100년이 지나도 회복시킬 수 없답니다. 많은 주부님들이 이것을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림을 아낀다는 것은 내 가족의 행복 뿐 아니라 사회 경제나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나 하나의 습관이 결국 우리 환경이나 경제생활에도 과소비를 막는 줄을 본 보기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05년 7월 29일 MBC팔방미인 ‘성인병 극복 프로젝트-제 3탄 골다공증’에 자타공인 뼈짱 아줌마로 출현했습니다. 웬만해선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며 집에서 직접 기른 싱싱한 야채와 생선을 주로 먹고 생선도 뼈까지 ‘내 칼슘제’하고 다 먹습니다. 씨앗은 뒀다가 모두 까고 깨서 먹습니다.

 

그 결과 그 프로그램을 찍으며 병원에서 측정한 제 뼈의 나이는 20대 라고 합니다. (그때 당시 제 나이는 48입니다-방송은 다시보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있는 그래프는 병원 검사결과 그래프입니다.)


신선한 야채를 그때그때 먹으니 냉장고에 넣을 필요도 없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니 그 또한 에너지가 절약이며 생활비 절약입니다.


우리 몸무게를 5kg감량 해보시면 에너지 절약과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5kg을 감량했습니다. 본인 취미에 딱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시면 마음도 즐겁고 몸짱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7월초와 9월초, 2달 동안 5kg감량된 모습입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입니다. 여러분들도 에너지도 절약하고 건강도 지키시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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