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6개소, 사업비 10억원, 138kW 발전용량

[클릭코리아/이투뉴스] 동해시의 내년도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국비보조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시청, 쇄운정수장, 천곡동, 북삼동, 발한동, 묵호동 주민센터 6개소에 사업비 9억8900만원을 투자해 138kW급 신재생 발전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금까지 공공건물 10개소에 사업비 8억5100만원을 투자해 태양열시스템 840㎡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석유 54톤을 대체하고 온실가스 159톤 감축 및 56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민간부문에 대한 그린홈 보급사업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녹색성장 명품도시 조성 및 청정 도시브랜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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