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발판마련· 관내 추천학생 중 최소1명 합격 확보

[클릭코리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공주교육대학교와 관학협력을 체결하고 지역인재를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이 군수와 전우수 공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청양군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해 공주교대에 추천할 수 있게 됐다.

군수 추천 인원은 2~5명으로 총점이 가장 높은 최소 1명은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추천자는 성적 순위에 의해 합격 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최대 5명까지 합격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관내 학생 중 공주교대 합격자가 한명도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최소 1명의 합격자를 확보한 것은 청양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주교대는 추천된 입학자에 대해 지역리더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훈련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주교육대학교와 교류협력은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인재로 양성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우수인재 육성은 물론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힘써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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