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75명 관광 특산물 홍보요원로 위촉 활동 돌입

[클릭코리아]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역홍보 활성화를 위해 택시기사를 청양군 관광 특산물 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이 군수는 1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관광 및 특산물 홍보를 위한 교육에 앞서 개인택시, 청양택시, 칠갑택시, 청광운수 등 청양군내를 영업중인 택시기사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청양군의 관광 특산물 홍보의 선봉장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고 가장 많은 접촉을 하게 되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이 될 수 있도록 홍보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위촉식이 끝난 후 택시기사들은 청양군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 문화재, 유적지 및 농특산물의 효능 효과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정보를 제공 받았다.

한 참석자는 "위촉장을 받고나니 청양홍보의 선봉장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든다"면서 "청양홍보를 통해 지역발전에 함께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위촉된 택시기사들의 홍보능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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