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철도부지 활용 24면 조성·개방

 

▲ 주차장 조성 전
   
▲ 주차장 조성 후
[클릭코리아] 대전 중구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 예산절감을 위해 용두동 호남선 철로변에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무료 공영주차장은 24면으로 용두동 712번지의 호남선 철로변 유휴부지 672㎡에 조성돼 이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2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그 동안 이 지역은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철로변 방음벽 철거와 공영주차장 조성이 건의됐던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의 토지로 구에서 토지 무상사용 승인을 얻어내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주차편의와 도시미관 향상, 예산절감 등 주민 만족도 향상과 구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사업효과가 뛰어남에 따라 도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 토지주와 협의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예산절감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철로변 유휴지 주차장 조성 시책사업을 전개, 유천동 철로변에 6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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