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주관 평가서 최고 단계 판정

[클릭코리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식품분야 검사능력평가에서 지난해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최고 단계인 ‘양호’ 기관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미량영양성분,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식품미생물 등 4개 분야의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연구원은 전 항목 모두 최고 단계인 ‘양호’로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식품검사 우수기관’ 판정을 받았다.

식품검사능력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국 80개 식품위생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임의로 조제된 시료를 검사기관에서 분석하도록 해 그 결과 값의 정확성을 ‘양호,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수한 검사능력으로 지난해 5000여건의 식품을 검사해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에 매진해 왔다”며 “올해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로 시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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