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무협약 체결, 민원처리 단축.개선키로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책 집행기관인 지자체와 경제단체가 협력해 서울지역 기업의 경영애로와 불편사항을 처리함으로써 민선 4기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상의는 지난 7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콜센터(1600-1572) 및 홈페이지(helpbiz.korcham.net)를 통해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법무 등 경영애로의 상담과 규제애로의 건의 및 처리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미 2004년 6월 기업민원 전담기구인 'BIZ119'를 출범시킨 이후 ‘직접 찾아가는 중소기업 현장방문 서비스’ 등 획기적인 기업애로 해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시와 상의는 향후 ‘기업애로 현장방문단 운영’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서울시 관련 기업애로의 처리 과정 개선과 단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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