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23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11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시·도 석유담당공무원과 정유사 관계자,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백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담당자가 직접 진행한다.

이어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석유관리원 지능검사팀장과 김범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권영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부장 등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석유산업의 환경변화와 발전전략 ▶유사석유제품 유통현황과 근절대책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령 운용 및 최근 개정 동향 ▶석대법 주요 유권해석 사례 등 정책적인 내용과 ▶최근 지능적인 유사석유제품 단속사례 ▶주유기 구조 및 계량 실무 ▶불법 탈세석유 유통실례 ▶피해사례 및 제언 ▶자동차 공학 ▶행정소송 등 현장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불법 석유제품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석유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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