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즉시 해결해 경쟁력 향상

 

▲ 이명선 남부발전 신인천천연가스 발전본부장(왼쪽 3번째)이 관련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 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본부장 이병선)는 최근 국내 발전회사 중 최초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멘토링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멘토링제도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제도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및 상생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남부발전은 기대했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이 신기술제품 개발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현장 적용시험 및 홍보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인력관리 등에 보다 체계적인 컨설팅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신인천본부의 설비운영부서 4개팀(계측제어팀, 기계팀, 전기팀, 환경화학팀,)은 5개 유망 중소기업과 멘토링협약식을 체결하고 맞춤형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인천본부의 멘토링 지원방법은 멘토링협약을 체결한 협력사가 담당 멘토에게 지원요청서를 보내면 담당멘토가 요청 내용을 검토 후 관련 계획을 수립해 14일 이내에 협력사에게 통보해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내용이 여러 부서에 관계될 경우에는 각 부서 멘토들이 공동 협의 후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병선 신인천천연가스본부장은 "협력사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지원계획 즉시 수립하고 평소 담당멘토가 협력사와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적극 해결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말에는 지원실적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점차 지원범위 및 멘토링 중소기업 수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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