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2625억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

[이투뉴스] 현대종합상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2625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80%, 54.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우크라이나 철도차량 공급 등 주요 프로젝트와 러시아·남미시장에 대한 건설장비 수출, 서남아·남미지역에 대한 화학제품 시장 확대 등 공격적인 영업의 성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보·금융·오거나이징 등 종합상사 본연의 역할 제고를 통해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발굴에 집중하고, 3국무역과 복합무역 확대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며 “특히 남미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중심으로 신흥 이머징마켓 공략을 강화하고, 바이오·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도 남다른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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