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주)커메스트

 

▲ 커메스트의 glp-스파이럴은 간편한 시공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실제 타설하는 모습.(제공=커메스트)

 

[이투뉴스] 친환경 기초파일 제조 및 판매, 시공 전문업체인 (주)커메스트는 올해 에너지대전에 'GLP(Green Link Pile)-SPIRAL(스파이럴)'을 들고 나왔다.

커메스트는 이 기술에 대해 연역한 지반에도 간단하고 빠른 시공이 가능하며, 콘트리트를 사용하지않은 100% 친환경 지반 보강 기초파일이라고 설명했다.

커메스트에 따르면 그동안 지상에 구축물을 세울 때 굴착을 하고 거기에 콘크리트를 채우는 공법을 사용하면서 잔토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환경오염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GLP-스파이럴'은 굴착과 콘크리트를 하지않아 굴착시 발생하는 잔토처리가 불필요하고 수직타설 방식을 활용해 초연약지반에도 기초공사가 가능하다.

간편한 시공으로 눈·비, 기온 등에 의한 시공제한이 없다.

또 건식공법이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원가절감도 가능하다며 사용했던 기초파일을 역회전으로 발취도 가능해 이설과 철거가 용이하다는 게 커메스트의 설명이다.

시공방법은 인력을 활용한 소형타설기를 사용하거나 중기(Back-hoe 등)에 전용 부가장치를 부착해 타격 또는 유압오거(Auger)를 이용, 회전압입방식으로 타설하면된다.

지반이 밀리지 않도록 수직으로 타설하며 만약 지반이 밀릴 경우 시멘트 몰탈을 주입해 타설하면 그 효과가 증대된다고 커메스트는 밝혔다.

이 제품은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시공할 수 있어 적용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조명, 도로표지판기초, 교통신호등, 방호, 방설, 간이안내표지판 등 도로부착물기초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매립지 각종 구조물, 조경분야 구조물, 어린이놀이터 구조물, 목조주택기조, 비석 등 건축물기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전력구조물기초, 태양광가대 기초, 풍력발전 기초, 철도·구조물 기초 등 산업분야는 물론 비닐하우수 기초, 태풍대책앙카, 방충등 기초, 농기구부품 등 농업 및 기계분야도 쓰일 수 있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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