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실 가스 주범은 '석탄'
중국, 온실 가스 주범은 '석탄'
  • 조민영
  • 승인 2006.11.0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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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체 에너지원 중 약 70%에 해당하는 화석 연료를 소비하면서 대기오염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다.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7개의 석탄 발전소를 건설했다. 이는 3일에 1곳씩 건설한 셈이다.

베이징시는 허가받지 않은 석탄 발전소까지 합치면 실제 숫자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에너지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 소비로 중국 내 5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10개 도시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1/3에 해당하는 지역에 산성비가 내리고 도시 인구 중 1/3이 공해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출하는 사회 복지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3~8% 수준이라는 게 보고서의 내용이다.

 

한편 중국은 1997년 교토의정서를 비준했으나 개발도상국이므로 현재 의무대상국은 아니다. 중국의 석유 생산량은 1990년 10억톤에서 최근 21억톤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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