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본격 운영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은행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가 전화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ARS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7000만 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오는 5월까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험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비스가 구축되면 ARS를 통해 지방세 조회와 체납내역 등 안내서비스가 제공되고, 실시간으로 신용카드납부,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출금,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도 제공되며, ARS에서 지방세납부 완료시 SMS 자동 전송, 통합안내문이 발급된다.

또한 시는 ARS 간편 납부시스템과 기 구축된 세정포털서비스를 연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RS 간편 납부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향후 세입통합(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교통관련 과태료) 납부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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