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실시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지역 주유소와 일반판매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판 지도점검에 나설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여부, 가격표시판의 표시방법과 표시 내용, 가격표시판의 정상가격과 오피넷(Opinet:유가정보서비스) 스마트폰 상에 게재된 가격의 일치여부 등이다.

시는 가격표시판 미 준수자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주유소들이 가격표시판 규정을 제대로 준수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주유소 진입여부를 결정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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